미국 뉴저지와 뉴욕 지역에서 어플로 친구 만드는 방법- 언어교환은 덤!
미국 뉴욕과 뉴저지는 다른 시티나 소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친구를 만들기 쉬운 지역에 속한다. 왜냐하면 굉장히 다양한 인종이 섞여있고 개성과 문화를 존중하며 이민자가 정말 많이 때문이다. 아무래도 학업이나 일로 다른 지역에서 흘러들어온 인구가 원래 있던 인구와 맞먹기 때문에 친구를 만들려는 사람들을 굉장히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친구 하고 싶진 않으니 쉽게 채팅을 통해 먼저 대화가 통하는 친구를 찾아볼 수 있게 하는 어플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Meet up : 이 어플은 취미,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아침조깅모임, 뜨개질모임, 언어교환모임, 독서모임, 등산모임, 사진 찍는 모임, 등등 취미가 되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주제 정말 아무거나 다 만들어질 수 있다. 나는 언어교환모임을 나가봤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왔었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이 왔었다. 모임 주최자마다 특색 있게 운영하기 때문에 한 번 나갔을 때 맘에 안 든다고 포기하기보단 같은 주제 다른 모임방을 나가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모임에서 만난 친구들과 연락처도 교환하고 또 따로 만나는 것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아 추천한다.
Bumble : 이건 원래 연애어플 성격이 더 강한 앱이었는데 어느 순간 언어교환이나 친구 만들기도 추가되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을 기반으로 설정을 할 수 있어서 주변에서 친구를 찾는 다른 사람들을 찾기 쉽게 되어있다. 채팅을 먼저 걸어서 말이 잘 통하는 친구가 있으면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Hello talk : 언어 교환앱으로 정말 유명하고 내가 자주 쓰는 앱이기도 하다. 다른 앱들보다 언어공부, 언어교환에 더 집중한 어플이다. 어딜 가나 이상한 애들은 있지만 상당 수가 언어교환에 진심인 친구들이 모여있다. 채팅창에서 대화를 하면 상대의 맞춤법, 문장을 고쳐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니 매우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다. 나도 이 앱을 통해 몇 년째 연락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고 그중 몇몇은 미국으로 이사하게 되며 3년 연락 끝에 만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어플이고 지역설정을 잘하면 주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니 직접 만나고 싶다면 꼭 지역설정을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어플에서 대화가 잘 통하고 좋았다고 해도 직접 만나는 것은 다른 일이라고 생각된다. 미국에 아는 사람이 없다면 꼭 낮에 도심, 또는 사람 많은 장소에서 만나길 추천드리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좋은 친구 많이 만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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