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번호 유지 방법 - 통신사 변경, 번호 이동

H1B 비자에 당첨 돼서 다음 비자가 처리되기까지 남는 시간 동안 한국에서 지내기로 했다.  가장 중요한 미국 은행 서비스를 비롯해 가입해 놓은 것들이 핸드폰 번호로 인증을 요구하거나 정보를 보내주는 경우가 있어서 번호를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 번호 옮길 통신사 결정

쓰던 통신사에 저렴한 요금이 있으면 좋으련만 내가 쓰는 Visible 달에 $25가 최고로 저렴한 요금이었다. 그래서 Tello라는 통신사를 쓰기로 결정. 

Tello webpage 요금제 설정 방법

Tello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5 부터 시작하는 것 같고. 데이터와 부가 서비스를 를 직접 조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Esim으로 구매하면 유심 배송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간단하게 개통할 수 있어 편리하고 빠르다.

 

다른 통신사로 번호 이동 방법 

기존 통신사에서 필요한 정보 요청 : PIN number 와 Account number
번호 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통신사의 서비스가 끝나기 전에 번호이동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서비스가 끝나고 번호이동을 시도하면 안 된다. 서비스가 종료된 후 번호 이동을 시도할 경우 한 달 요금제를 재구매해야 번호 이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내가 이용했던 Visible이 그랬다. 
Visible 서비스가 끝나기 전에 virtual chatting으로 번호 Port out 을 위한 PIN number 와 Account number를 받아놓는다. Tello esim을 핸드폰에 설치한 후 Port in을 요청하면 Visible로 번호 이동 요청이 간다. (이때 서비스가 살아있어야 요청이 통과한다.)  

핸드폰으로 Esim이 설치될 때 소요시간은 20분 이내였으며 번호 이동은 24시간안에 완료가 된다. 만약 설정에 들어가서 Esim의 번호가 변경이 안 됐다면 핸드폰을 껐다 다시 켜봐야 하며 그럼에도 안 됐을 경우엔 서비스 센터로 연락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미국 문자 받아보기
설정에서 데이터 로밍 서비스만 켜두지 않고 셀룰러 데이터만 켜두는 것은 로밍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돈이 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핸드폰 우측 상단에 한국 번호와 미국 번호 서비스 바 두개가 동시에 뜬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두 쪽 다 문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