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안84님이 뉴욕에서 마라톤을 완주했다는 기사가 자주 보여서 뉴욕에서 마라톤을 참가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한다. 뉴욕에서는 마라톤 행사가 꽤나 자주 열리고 각 마라톤마다 테마도 다르고 의미도 다르니 눈여겨 보았다가 잘 신청해서 뜻깊고 추억을 하나 새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뉴욕 마라톤 NYRR 공식 홈페이지 링크
https://www.nyrr.org/tcsnycmarathon
뉴욕 마라톤 참가권 받기
미국 시민 또는 거주자가 아니라면 참가권을 받는 방법은 1. 추첨 2. ITO(International Tour Operator) 가 있다.
1. 추첨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이지만 운이 필요한 방법이기도 하다. 11월에 열리는 마라톤의 추첨은 같은 해 2월~3월 쯤 열리니 NYRR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미리미리 준비해야한다. 당첨률이 약 15%로 높지 않으니 꼭 참가하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2. ITO (International Tour Operator)
세계 최고 다양성의 도시답게 국제 참가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마련되었는데 NYRR이 요구하는 기준에 만족하는 해외 여행 사업자에게 참가권을 판매한다. 1인당 약$600정도. 단 해외여행 사업자는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숙소나 항공권을 패키지로 제공해야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뉴욕 마라톤 코스
2024년 참가한 정보와 코스를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뉴욕 마라톤 멤버십과 혜택
멤버의 등급 종류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일단 소식만 받아보고 싶다면 Friend로 등록하면 무료로 가능하다. Member는 18세 이상 성인, 1년짜리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개인 비용은 $60. 다음으로는 Member plus,, 5K 등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Member 혜택
혼자 뛰기 민망하다면? - 러닝 그룹 신청하기
혼자 신청하는 사람들도 물론 많지만 다 함께 훈련하고 뛰면 힘든 것을 함께 할 때 더 많은 시너지가 나온다. 혼자라도 클럽에 가입해 팀으로 뛰는 방법도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Get involved- Run with a Club 클릭. 리스트에 상당히 많은 클럽들이 있으니 원하는 주제 의미를 찾아서 가입하면 좋을 것 같다. 거기에 친구도 사귈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것 같다.
자원 봉사활동, 스태프로 참여하기
마라톤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러너들을 챙겨주는 자원봉사자가 되는 것이다. 도심 전체를 가로지르는 길이도 길도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준비 스태프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시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만 사전신청을 받고 직접가서 신청은 안된다. 신청은 마찬가지로 링크를 걸어놓은 사이트로 들어가면 할 수 있다.
사전 주의사항:
스태프들은 각각 정해진 시간에 오면 되고, 주먹보다 큰 가방은 들고 갈 수 없다. 주최측(NYRR)에서 나눠준 조끼를 입어야하며 애완동물과 아이는 동반이 안된다는 규칙을 읽고 나면 Register라는 버튼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홈페이지 - Get involved - Volunteer - 아래 사진처럼 가장 최근 것부터 뜨고 날짜 설정을 해서 Apply버튼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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