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국립공원 옐로우스톤 (Yellowstone)으로 여행을 떠났다. 유타(Utah)에 있는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에서 5~6시간 정도 운전을 하면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입구에 도착한다. 나는 미국 뉴욕에서 비행기를 타고 유타에 도착했다. 유타의 5월 말 날씨는 반팔 반바지를 입을 만큼 뜨거운 햇볕에 바람은 약간 쌀쌀한 정도. 저녁에는 아주 얇은 재킷 하나 정도 걸치면 될 정도였다. 그리고 매우 건조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5월 말 날씨는 매우 춥다.
유타에서 차를 타고 넘어온 우리는 아주 작은 텐트와 봄용 침남을 사서 차박 하거나 캠핑을 하려고 국립공원 안에 캠핑장을 예약했다. 결과는 입이 돌아갈 만큼 날씨가 추웠고 설상가상으로 폭설이 내렸다. 10일 여행에 배낭 하나 가지고 간 우리는 너무 추워서 결국 1시간 40분 거리에 숙소를 예약했고 매일 숙소와 국립공원을 왔다 갔다 하는 신세가 됐다. 5월의 평균 기온은 최고/최저 10/-3 도로 매우 춥다. 만약 나처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여행을 시작하실 분들이라면 가벼운 여름옷 한 벌 정도와 가벼운 점퍼 그리고 겨울 옷들을 챙겨가시길 바란다.
6월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며 최고 16도 그리고 아주 극성수기인 7월과 8월에도 최고기온은 20-24도 언저리이다. 일단 가면 미국 겨울옷 사기가 매우 힘드니 잘 챙겨서 가는것을 추천드린다.
하나의 꿀팁은 미국에 파타고니아 아울렛이 손에 꼽을 만큼 몇 개 없는데 그중 하나가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다. 그러니 옐로우스톤을 방문하기 전 파타고니아 아웃렛을 들리면 아주 득템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해외여행 > 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 가볼만한 곳, 식당 추천 (4) | 2024.11.17 |
---|---|
뉴욕 공항 셔틀버스 이용하기 (2) | 2024.11.15 |
미국 국립공원 옐로우스톤 여행 숙소 추천 (4) | 2024.11.05 |